쥐가남=전근(轉筋)

밤에 주무실 때 갑자기 쥐가 나서 잠에서 깨거나 제대로 못 주무시지는 않으신가요?? 오늘 포스팅 확인해보시고 치료방법을 찾아보세요~ ​

​ 육체활동 중이거나 후에 주로 발생하며 통증을 동반한 발작적 근수축입니다. ​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장딴지, 손, 발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대개 장딴지 근육에 경련(痙攣)이 일어납니다. ​ 야간에 증상이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나쁜 몸 상태와 나쁜 스트레칭 습관에서 비롯합니다.

근육의 무리한 사용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노인은 근육 감소로 근피로에 취약해집니다. ​ 전신의 탈수 상태와 전해질 이상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 저칼슘혈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사이상으로 인한 노폐물 축적이 근경련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진단=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기저질환에 대한 감별과 우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과 질환으로는 심폐 질환, 혈중 전해질 농도 이상, 급성신부전, 대사성 질환 등이 있고 정형외과 질환으로 신경인성 파행, 요추 신경근 질환 (디스크, 협착증) 등이 있습니다. 신경계로는 하지불안증후군, 파킨슨병, 뇌 질환 등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 심장약 (β2-항진제), 이뇨제 (potassium-sparing, thiazide, loop), 고지혈증약 (Statin) 등의 약물 복용을 하고 있을 시에도 증상이 발생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일반적으로 경련이 일어난 해당 근육의 근막 자체에 자침(刺鍼)​하거나 침전기 자극을 가하여 신속하게 증상을 해소시킵니다. ​ 경근온열요법 등의 물리치료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막 긴장을 해소합니다. ​ 완고한 전근 증상일 경우 근간에 혈허 (血虛 : 혈액의 영양, 자윤 기능이 감퇴된 병리생태)라 지칭하는 만성 소모 상태인 경우가 많아 이를 보충하는 보약(補藥)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은 골격근, 평활근에 관계없이 근육의 경련성 통증이 사용합니다. 사물탕(四物湯) 가미방은 혈액순환이 좋지못하고 만성소모성 질환이 있는경우 폭 넓게 사용합니다. ​ 근에너지 기법 (Muscle energy technique : MET)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동제한 범위에서 환자는 제한된 지점을 향해 수축하고 의사는 그 힘에 대해 똑같은 저항 (등척성)을 주어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는 치료입니다.

생활관리

스트레칭으로 급성 근경련을 치료할 수 있으며 야간성 근경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가 근에너지 기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칭으로 혼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원장님과 상담받으시고 치료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