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다리 부위의 후근육군의 기타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열상이란? 아래다리 부위의 후근육군인 비복근, 가자미근, 족저근의 근육 혹은 힘줄이 파열되거나 찢어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주로 테니스같이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과 순간 가속이 필요한 운동 중에 많이 발생해 테니스 레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운동 중 갑자기 뚝하는 소리를 느끼면서 갑자기 종아리가 당기고 아파 더 이상 운동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를 드는 행동이 힘들어지고 보행할때 아플 수 있으며 통증때문에 빨리 걷거나 뛰는 것이 힘듭니다. 환자는 누군가가 테니스 라켓으로 종아리를 때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손상된 부위를 촉진하면 끊어지거나 파열된 부위가 만져질 수 있고 출혈과 혈종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근육과 힘줄의 기능 장애를 일으킵니다.
불충분한 준비운동, 불충분한 유연성, 과도한 근육 경직, 근력 불균형, 피로와 과다사용, 불충분한 회복, 과거 손상 병력, 척추의 기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다수의 연구 결과 1~2단계 손상에 해당하는 근육의 염좌 혹은 부분 파열 단계에서
한의학적 치료 시행 후 5주 이내로 호전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침치료, 약침치료로 해당 근육의 유주선상에 있는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과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 중의 근위취혈로 환자의 통증이 경감되었습니다.
단계에 따라 경근한냉요법(經筋寒冷療法), 경근온열요법(經筋溫熱療法) 등 한방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며 막히거나 정체되어 있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당귀수산(當歸鬚散)과 화어전(化瘀煎) 등의 한약처방으로 환자의 통증 경감 및 회복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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